2026년 3월부터 김해국제공항(PUS) 안에 지방공항 최초로 김해공항 긴급여권 민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. 기존에는 공항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공항 밖의 민원센터를 찾아야만 했지만, 앞으로는 공항 안에서 즉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여행객과 부산·경남 지역 주민에게 큰 편의가 제공됩니다. 출국 직전의 여권 분실이나 훼손, 유효기간 만료처럼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.
✅ 신청 방법
첫째, 공항 도착 후 안내 표지 또는 안내데스크를 통해 ‘긴급여권 민원센터’ 위치를 확인합니다. 공항 내부에 마련된 전용 창구로 이동해 민원실 담당자에게 긴급여권 발급을 요청합니다. 출국 당일 여권 분실·훼손, 유효기간 만료 등 긴급한 사유를 설명하면 신청 자격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둘째, 준비한 구비서류를 제출합니다.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는 본인 신분증, 여권용 사진, 기존 여권 또는 분실 신고 서류 등입니다. (필요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 안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.) 담당자가 서류를 검토하고 신청 양식을 작성한 뒤 비용을 납부합니다.
셋째, 신청 완료 후 여권이 발급되면 공항 내에서 바로 수령합니다. 새 여권을 받은 뒤 즉시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으므로, 공항 밖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빠르게 여행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.
✅ 대상 조건
긴급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 우선 출국 예정이었으나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했거나,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등 긴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여행객입니다.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도 이용 가능성이 높습니다. 또한, 기존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바로 받을 수 없었지만, 민원센터 개설로 지역 격차가 해소됩니다.
다만,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, 또는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여권을 분실한 이력이 있는 경우 등은 발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또한, 긴급여권이란 내국인 일반 전자여권이 아니라 단수·비전자 여권(유효기간 1년 이하)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.
| 항목 | 조건 / 내용 |
|---|---|
| 긴급 사유 | 여권 분실, 훼손, 유효기간 만료 등 출국 직전 긴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경우 |
| 본인 확인 | 유효한 신분증 지참 — 본인 여부 확인 가능해야 함 |
| 여권 이력 제한 | 최근 5년 이내 3회 이상 분실 이력 등 일부 제한 가능 |
| 거주 지역 | 부산/경남 포함 전국 공항 이용객 (민원센터 개소로 지역 무관) |
| 여권 종류 | 단수 비전자 여권 (유효기간 1년 이하) |
✅ 지급 여권 및 수수료
긴급여권은 단수의 비전자 여권 형태로 발급되며, 일반적으로 유효기간은 1년 이하입니다. 이는 직항 여행 또는 단기 출국을 위한 것으로, 장기 체류나 복수 입출국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수수료는 일반적인 경우 약 48,000원 또는 미화 48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, 친족 사망이나 위독 등 긴급 의료/가족 사유의 경우 증빙서류 제출 시 할인된 금액이 적용될 수 있다는 기존 안내가 있습니다. 다만 공항 민원센터 개소 후 실제 수수료 체계가 동일할지 여부는 민원센터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여권 형태 | 단수 비전자 여권 |
| 유효기간 | 통상 1년 이하 |
| 기본 수수료 | 약 48,000원 / 48달러 |
| 특수 사유 수수료 | 친족 사망 또는 위독 등 — 할인된 수수료 적용 가능 |
| 환불 규정 | 신청 후 6개월 이내 증빙서류 제출 시 일부 환불 가능 (예: 33,000원) — 다만 공항센터 정책 확인 필요 |
✅ 유효기간 및 한계
긴급여권은 비전자 단수 여권이므로 유효기간이 일반 전자여권보다 짧고, 복수 입국이나 장기 체류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여행 목적이 단기, 왕복이거나 긴급한 출국 상황이라야 적절합니다.
또한 발급 후 여권 사용 가능한 국가는 제한될 수 있으므로, 출국 전 방문하려는 국가가 비전자 여권을 인정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만약 유효기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여러 번 출입국이 필요할 경우, 출국 후라도 일반 전자여권으로 재발급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✅ 확인 방법
민원센터에서 여권 신청 후 발급 완료 통보를 받으면, 공항 창구에서 새 여권을 직접 수령합니다. 발급 완료 여부는 창구 직원에게 여권 번호와 유효기간이 명시된 여권을 확인하며 알 수 있습니다.
출국 직전이라면 항공사 체크인 시 새로운 여권을 제시하고, 기존 분실 신고 여부를 안내받은 영수증이나 확인서를 함께 지참하면 됩니다.
발급된 여권은 단수여권이므로 출국 후 반드시 여권 상태와 유효기간을 확인하고, 필요 시 일반 전자여권으로 재발급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❓ Q&A
Q: 김해공항 민원센터는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요?
A: 202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 지방공항 최초로 공항 안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.
Q: 여권 분실했을 때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나요?
A: 네. 분실 또는 훼손, 유효기간 만료 등 긴급 사유가 인정되면 민원센터 방문 후 신청하고, 구비서류 제출 및 비용 납부 후 공항 내에서 즉시 여권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
Q: 긴급여권의 한계는 무엇인가요?
A: 긴급여권은 단수 비전자 여권으로 유효기간이 1년 이하이며 복수 입출국이나 장기 체류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또한, 방문국가가 비전자 여권을 인정하는지 반드시 출국 전 확인해야 합니다.
✅ 관련 문의 및 유의사항
김해공항 긴급여권 민원센터는 외교부와 한국공항공사가 협업하여 설치한 곳으로, 여권 민원과 관련된 문의는 외교부 여권과 또는 공항 내 민원센터에 직접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사전 문의를 통해 필요한 서류나 제한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발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
특히 단체 여행객이거나, 미성년자 동반 출국인 경우에는 부모 동의서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. 긴급여권은 1회용 여권이라는 특성상 일반 여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없으므로, 여행 일정이 길거나 해외 체류가 장기일 경우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여권 분실로 인한 긴급 신청 시, 이전 여권의 신고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새 여권 발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특히 본인 확인이 불가능하거나,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출국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모든 정보를 사실대로 기재하고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.

